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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드론 독주 뒤엔 '부품 천국' 선전 있다
작성자 박민진 등록일 2018-01-23 조회수 49
한경 산·학·언 특별취재단 

혁신의 중국 질주하는 선전 

거의 모든 부품 자체 생산… 2위 그룹 추격 의지 꺾어
창업 초기부터 세계 드론시장 겨냥한 DJI
세계 2위 드론(무인항공기)업체인 프랑스 패럿은 지난해 전체 직원 840명 중 3분의 1이 넘는 290명을 감원했다. 세계 3위 드론업체인 미국 3DR은 지난해부터 개인이 주로 사는 취미용 드론을 더 이상 제작하지 않고 있다. 미국 액션카메라업체인 고프로는 2015년 드론 시장에 진출했다가 사업을 접는다고 올초 발표했다. 

글로벌 드론업체들이 이처럼 구조조정에 나서거나 시장에서 철수하는 것은 중국 DJI와의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DJI는 지난해 세계 상업용 드론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절대 강자로 떠올랐다. 작년 매출은 27억달러 수준이었을 것으로 세계 정보기술(IT)업계는 추정하고 있다(DJI는 비상장 기업이어서 매출 등 실적을 공개하지 않는다).

지난 16일 중국 선전시 DJI 본사에서 만난 최유정 DJI 마케팅매니저는 “창업자인 프랑크 왕 회장(중국명 왕타오)이 사소한 것까지 챙겨가며 연구개발(R&D)에 집중한 것이 오늘의 DJI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최 매니저는 같은 회사에 있어도 왕 회장을 만날 기회가 거의 없다고 했다. 왕 회장이 대부분 시간을 R&D 부서와 보내기 때문이다. 최 매니저는 “그는 DJI가 중국 기업이어서 싸구려 제품을 생산한다는 인식을 극도로 싫어해 최고 제품을 제작하라고 요구한다”고 전했다.

직원 1100명 중 30% 이상이 R&D 인력인 것도 이 때문이다. 왕 회장이 선전에 DJI를 세운 것은 2006년. 비행 제어기 등 항공기 부품을 주로 제작한 몇 년 동안은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 스타트업이었다. 하지만 2012년부터 상황이 180도 바뀌었다. 초소형 무인비행기에 카메라를 장착한 제품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내놨다. 드론은 걸프전 이후 군사 목적으로 개발됐지만 DJI는 이를 상업용, 특히 취미용 제품으로 제작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첫 카메라 드론이 히트를 치자 왕 회장은 모교인 홍콩과학기술대와 협력하며 다른 산업분야에서 개발된 기술을 드론에 접목했다. 대표적인 것이 짐벌(gimbal)기술. 진동을 흡수해 흔들림을 막아주는 기술로 자동차와 카메라에 주로 사용됐다. 이광근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DJI가 놀라운 것은 짐벌 기술을 드론에 최적화했다는 것”이라며 “DJI의 기술력은 한국보다 몇 년 앞서 있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프로펠러 네 개로 떨리지 않고 나는 자세제어기술, 장거리 비행에도 통신이 끊어지지 않는 기술 등은 DJI가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DJI는 디자인에서도 한국을 완전히 따라잡았다”고 평가했다. 

DJI는 처음부터 세계시장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샤오미, 레노버, 알리바바 등 대다수 중국 정보기술(IT) 기업과는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기준 DJI의 매출에서 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85%를 웃돈다. 30%가 미국이고 20%가 유럽이다. 중국 비중은 15%에도 미치지 못한다. 미국과 유럽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기기뿐 아니라 카메라, 소프트웨어도 DJI가 직접 개발하고 생산한다. 선전이 그간 글로벌 하청 생산기지 역할을 하면서 거의 모든 부품을 저가에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점도 DJI의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선전=박준동 금융부장 jdpower@hankyung.com


원본보기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1239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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